온앤오프미디어가 소니에서 정식 수입하고 있는 렌즈의 제품 라인업과 렌즈 스팩 설명을 안내 해 드립니다.

소니 풀프레임 렌즈 라인업

렌즈 기초

* 단렌즈 : 초점 거리를 변경할 수 없는 렌즈

* 줌렌즈 : 초점 거리를 변경할 수 있는 렌즈

줌렌즈는 줌 기능(초점거리 변경)이 가능해 사용자가 이동하지 않아도 촬영하는 범위를 주어진 화각만큼 변경할 수 있는 렌즈를 말합니다.

반대로 단렌즈는 줌 기능이 없어 단일 화각만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활영하는 범위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직접 몸을 움직여서 구도를 잡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줌렌즈는 촬영의 편의성에서 우위에 있으며, 단렌즈는 줌렌즈에 비해 우수한 화질과 배경 흐림 처리 등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다수의 사용자는 줌렌즈와 단렌즈를 함께 구성해 촬영 상황에 맞추어 교체하며 사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렌즈 제품

줌렌즈 제품

렌즈 스펙 구별 방법

* 마운트 : 렌즈 장착 규격을 의미합니다. 지원되지 않는 규격일 경우 바디에 렌즈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 FE : E마운트 렌즈 중에서 35mm 풀 프레임에 대응하는 렌즈를 의미합니다. FE표기가 없는 E마운트 렌즈는 APS-C 규격 센서에 대응하는 렌즈는 E로 표기합니다.

* 초점거리 : 초점거리는 화각을 결정하고 이미지의 크기 배율을 결정합니다. 초점거리가 짧을수록 광각에 해당하며, 길 수록 망원이 됩니다.

* 조리개 : 카메라가 지원하는 최대 개방 조리개 값으로 통상 조리개 수치가 낮을수록 보다 고급 렌즈에 속합니다.

* 기타 특징 : 렌즈의 특징 및 사양에 따라 다양한 알파벳으로 특징을 표기합니다.

초점거리

초점거리는 쉽게 말해 초점이 잡히는 거리를 말합니다.

초점 거리에 따라 광각 -> 표준 -> 망원 순으로 초점 거리가 길어집니다.

초점거리와 화각은 다른 개념이지만 초점거리의 변화에 따라 화각이 반비례하며 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초점거리를 통해 화각 또한 유추할 수 있습니다.

초점거리가 짧을수록 넓은 범위를, 멀수록 망원의 좁은 범위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 값

조리개는 여러 장의 날을 겹쳐 렌즈의 구경에 변화를 주는 장치입니다.

이를 통해서 빛 투과율과 아웃포커싱 효과(보케)도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조리개 값이 낮은 렌즈일수록 고스펙 입니다.

위 다이아그램을 참고해 보시면 조리개 값이 낮을수록 빛을 많이 투과시키기 때문에 더욱 어두운 상황에서도 밝게 찍을 수 있고, 반대로 해가 밝게 비치는 낮과 같이 주변이 너무 밝은 상황이라면 조리개 값을 높여서 빛을 조금 투과시켜 어둡게 조절하여 찍을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조리개 값에 따라서 보케도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조리개값이 낮으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얕은 거리의 피사체를 돋보이게 촬영할 수 있고 조리개 값을 높이면 높일수록 뒤쪽의 깊은 부분까지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습니다.

소니 렌즈만의 조리개 차별성

일반적인 조리개는 날개 매수에 따라 다각형 모양이 됩니다. 조리개를 조이면 보케의 모양도 그에 따라 각이 진 형태로 맺히게 되는데 소니 렌즈는 원형 조리개를 사용하여 조리개를 조였을 때에도 보케의 모양이 원형으로 유지하도록 하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보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7매, 9매의 조리개 날을 가진 렌즈들이 많은데 소니는 주요 렌즈들에 11매의 조리개 날을 가진 원형 조리개를 채택하여 렌즈가 아름다운 보케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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